미래에셋증권은 16일 전북은행에 대해 목표주가 1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비경상적인 부분이 거의 없으면서도 전분기에 비해 109.2% 증가한 13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분기별 순이익 사상최대치 수준으로 2003년 비경상적인 손익을 제외하고 사상 최고치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M&A설 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실적개선의 두드러짐이 뒷받침 되어줄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나, 대주주 변경 등의 문제와 자본확충 문제가 어떻게 해소되는가에 따라 주가의 등락을 좌우할 것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의 발목을 잡아오던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