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담근 김장김치, 맛있게 먹으려면 김치냉장고 청소부터”

입력 2014-1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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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다. 올해는 배추와 무 등의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전망돼 넉넉히 김장을 담그려는 주부들이 많다. 맛있는 김장을 위해서는 깐깐하게 재료를 고르는 것 만큼 냉장고의 위생상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김장 후 숙성이 진행될 때는 냉장고를 열어 청소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냉장고는 김장 전에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경에스티가 맛있는 김장김치를 위한 김치냉장고 청소법을 소개한다.

◇냉장고 성에와 오염물 제거는 맛있는 김치보관을 위한 기본=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김치를 사계절 내내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성에와 오염물을 함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김치냉장소 내부에 생기기 쉬운 성에는 미지근한 물을 뿌린 뒤 실리콘 주걱 등을 이용해 긁어준다. 잘 떨어지지 않을 땐 무리하게 충격을 주기보단 전원코드를 뽑고 성에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성에가 녹으면 냉장고 안쪽 벽면에 물 200㎖에 베이킹소다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뿌려준다. 젖은 행주로 묶은 때를 닦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면 세정효과는 물론 탈취효과까지 볼 수 있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행주에 소주를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염되기 쉬운 냉장고 안쪽과 고무바킹 사이사이는 전용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99.9% 항균효과로 냉장고 구석구석의 묵은 오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냉장고 속 악취제거로 김장김치를 더욱 신선하게= 김장김치는 오랜 시간 보관하기 때문에 다른 냄새가 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냉장고 내에 탈취필터가 장착돼 있는 경우에도 2~3개월에 한번씩 그늘 혹은 헤어드라이어로 필터를 말린 후 다시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방법이 어렵다면 식빵을 호일에 싼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냉장고 안에 두거나 햇빛에 잘 말린 원두커피찌꺼기 혹은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에 담아 냉장고 안에 넣어도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다.

보다 강력한 탈취를 원한다면 냉장고용 전용탈취제를 사용해보자.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탈취효과가 뛰어난 비장탄과 활성탄을 함유해 각종 음식냄새에 강력한 탈취효과가 있다. 또한 화학탈취성분이 아닌 천연 식물계 추출 소취성분을 배합해 먹거리 보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치통의 묵은 냄새는 설탕물과 양파를 이용하면 효과적= 김장을 하다 보면 기존에 담겨있던 김치냄새가 배어있어 새 김치를 넣기가 다소 꺼려진다. 이럴 때는 설탕과 물을 1대 2 비율로 넣은 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양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양파를 잘게 썰어 물과 함께 김치통 안에 넣고 흔들어 준 뒤 반나절 정도 지난 후 물로 씻어 햇빛에 말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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