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4분기 및 2007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6만5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9월 실적과 3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던 점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추석 효과가 일부분 10월로 이전됨으로써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07년에도 대형마트 및 백화점 양부문에서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50만원을 돌파한 주가는 ‘07년에도 대형마트가 신규 10호점, 백화점 역시 본점 구관 및 죽전백화점 출점이 예상되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수익성 개선 여지가 높아 프리미엄 적용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여전히 소매 유통업 내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