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만5000원을 유지하며, 업종내 Top pick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할인점 사업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성의 확보와 백화점의 신규 투자와 신세계 첼시와 카테고리킬러 등 신규사업에 대한 성장 모색과 중국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역량 강화 등은 장기적인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핵심 사업인 이마트는 적어도 2009년까지 현재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시장대비 할증률(multiple배수)를 정당화해주는 요인이며, 이마트 이외의 신규사업과 중국사업에서의 성장성과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가치 등이 향후 multiple의 하향을 제어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