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755명을 확정해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에는 3만4324명이 응시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7세로 작년보다 0.4세가 낮아졌다. 최고령은 외무 모집단위에서 합격한 55세 여성이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272명으로 전체의 36.0%를 차지했다. 올해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높아졌으며 역대 최고치인 2012년의 35.8% 보다도 높았다.
영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 선거행정, 공업(일반기계), 시설(건축), 전산(전산개발), 방송통신(전송기술)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6명과 여성 7명이 추가 합격했다.
16개 직렬에서 실시한 장애인구분모집에는 5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19~24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