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칠레서 한류문화 전파 나섰다

입력 2014-1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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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에 멀티미디어실 기증…한국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

▲포스코건설은 최근 칠레의 후안 호세 라 토레 (Juan Jose La torre) 학교에서 문화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K-POP 교실을 열었다. 현지 학생들과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단원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최근 칠레 안토파가스타 메히오네스(Mejillones)시에서 현지인들의 호응 속에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외문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오네스시와 함께 ‘블루밍 위드 컬쳐(Blooming with culture) 문화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한국-칠레 양국간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들와 칠레 현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29명이 함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후안 호세 라 토레(Juan Jose La torre)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영상기기를 갖춘 멀티미디어실과 함께 다양한 한류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영상물 등을 함께 기증했다.

또 태권도, 영상교실, 한지공예, 서예, K-POP 수업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한류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 칠레 전통춤 공연 등 현지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마르세리노 까르바할 메히오네스 시장은 “아이들이 한류 문화를 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문화공연 축제는 칠레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근 대우건설과 연구개발(R&D)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융복합형 기술, 신시장 개척 기술, 신사업 견인 기술 등에 대해 연구비를 공동으로 투자해 비용은 분담하고 성과는 공유해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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