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대형마트시장에서 30%에 달하는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부지 확보도 월등히 앞서고 있어 후발업체들과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할인점산업이 성숙기에 도달함에 따라 신세계도 투자효율성 저하문제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나 본점 구관 리뉴얼, 죽점점 및 센텀시티 오픈 등 백화점부문의 투자 본격화, 중국 이마트 점포 확대, 명품 아울렛 사업 진출 등으로 장기 성장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