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실적 호조 '랠리'...다우 1만2000선 '육박'

입력 2006-10-13 08:24 수정 2006-10-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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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수가 맥도날드, 코스트코 등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만1900선에 올라서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0월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성장이 견조하다고 밝히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베이지북은 부동산시장 둔화에도 불구, 소비지출 증가와 함께 서비스 수요에 대한 전국적인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경고는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12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95.57포인트(0.81%) 오른 1만1947.7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장중한 때 1만1959.5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64%(37.91포인트) 오른 2346.18,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2.88포인트(0.95%) 오른 136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28%(1.36%) 오른 466.85로 마감했다.

맥도날드는 유럽판매 증가와 미국 신제품 판매 호조로 인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2.38%상승, 6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트코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7.6% 급등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27달러 오른 57.8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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