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중국]3500만…징둥상청 ‘광군제’ 하루 주문량

입력 2014-11-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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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2배 증가해…의료상품 주문량 3.5배 늘어나 효자분야로 채택

중국 광군제(솔로데이, 11ㆍ11) 하루 알라바바그룹이 약 10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징둥상청(JD닷컴) 역시 하루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11일(현지시간)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이날 징둥상청의 주문 수는 35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수치이며 징둥상청 하루 평균 주문량 1400만건을 넘어선 것이다. 총 주문량 가운데 4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이뤄져 지난해보다 8배 이상 늘어났다. 의류, 식품, 컴퓨터, 휴대전화, 가전제품 등 수천만 종류의 상품이 징둥상청을 통해 주문됐다. 특히 의류 상품은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300만 건이 넘는 주문이 결제돼 이번 광군제의 효자분야로 채택됐다.

한편 회사 측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11일 당일 징동상청의 택배기사가 물건을 배달하고자 이동한 거리는 300만 km에 달하고 총 3만8000t의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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