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40주년 맞은 에버랜드, 새 캐릭터는 ‘레니’와 ‘라라’

입력 2014-11-12 09:04 수정 2014-1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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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개장 40년 앞두고 새 캐릭터 발표(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내년 장미축제 30년과 2016년 개장 40년을 앞두고 새로운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를 공개한다.

에버랜드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테마파크 마스터플랜 개발과 함께 에버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 대표 캐릭터를 오는 15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레니’와 ‘라라’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기존 캐릭터들이 동물을 모티브로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었던 반면, 숫사자 ‘레니’와 암사자 ‘라라’는 어린 사자의 모습에 가깝게 표현됐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약 2년간의 개발 기간 동물원의 다양한 사자들을 관찰하며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외형적 특징을 도출해냈다. 국내외 캐릭터 전문가들과 함께 사자의 이목구비는 물론, 신체비율, 관절, 꼬리, 털까지 캐릭터에 표현했다. 또한 올해 처음 전체 입장객의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이름도 국내외 고객 모두가 부르기 쉬운 영문으로 지었다.

▲에버랜드의 새 캐릭터 ‘레니’와 ‘라라’.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레니’, ‘라라’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캐릭터들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새 캐릭터 ‘레니’와 ‘라라’는 오는 15일부터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물론, 캐릭터 그리팅, 포토타임 등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피규어ㆍ인형ㆍ쿠션ㆍ팝콘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순차적으로 제작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에버랜드 조병학 사업부장(전무)은 “신규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동력으로 에버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레니’와 ‘라라’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새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캐릭터 포토타임과 미니 퍼레이드, 캐릭터 세레모니, 에버랜드 이용권 할인 및 무료이용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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