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국기업 최초 인도 민영 철도사업 진출

입력 2006-10-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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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외국기업 최초로 인도내 민영철도 사업에 진출한다.

포스코인디아(POSCO-India)는 11일 오리사주정부 수상(나빈 파트나익, Naveen Patnaik)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 국영 철도회사(RVNL; Rail Vikas Nigam Limited)와 민영철도사업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인디아는 RVNL을 비롯한 9개 기업이 참가하는 합작법인(H-P Rail Co. Ltd; Haridaspur-Paradeep Rail Co. Ltd)을 설립하고 기존에 우회하던 철도 대신 내륙에서 제철소 예정부지인 파라딥(Paradeep)을 바로 잇는 철도노선을 새로 부설하게 된다.

H-P Rail Co. Ltd의 자본금은 6100만 달러로 포스코 인디아의 지분은 10%이다. H-P Rail Co. Ltd 는 총 59억8천 루피(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철도를 부설하고 운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 철도가 부설되면 광산지역인 반스파니(Banspani)를 시발점으로 인도정부가 부설중인 철도와 최단거리로 이어지게 돼 기존보다 운송거리를 41km 단축, 운송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포스코 인디아는 1200만톤 규모의 제철소를 가동을 위한 원료 및 제품, 슬래그등 연간 3천만톤의 물량을 이 철도를 통해 운송할 계획이다.

포스코 인디아 조성식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도의 철강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 내디딘 것이다"며 "포스코 인디아가 오리사주가 향후 철강 허브로 거듭나는데 있어 한 부분이 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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