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경찰 “측정거부 아닌데…뭔가 이상해”

입력 2014-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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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뉴시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경찰서 측이 노홍철 음주운전 경위에 대해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노홍철이 전 0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차량이 불법주차 된 것을 옮기는 과정에서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채혈된 혈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분석할 것”이라며 “노홍철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다. 검사 소요 기간은 보통 1주일에서 2주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노홍철이 활약 중인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다.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노홍철씨의 빈 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홍철은 MBC를 통해 “노홍철입니다. 오늘(8일)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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