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동시분양 '힐스테이트' 3곳 모두 청약 대박

입력 2014-11-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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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서천도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쳐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해 전국 3곳에서 동시 분양을 시작한 가운데 3곳 모두 순위 내 청약에 성공했다.

우선 강남권 노른자위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이 최고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서초구 청약시장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수도권에서 최고의 분양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서초구의 올해 마지막 물량이다. 강남권 내에서도 명품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게는 물론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던 사업지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7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1순위 청약접수에 총 231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에서 마감됐다.

서초구는 서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다. 강남권 내에서도 교통·학군·편의시설 등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을 몰고 다니며 분양하는 곳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최근에 분양한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는 평균 71.6대 1,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17.4대 1, ‘푸르지오 써밋’은 14.7대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김성우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3.3㎡당 2900만원대의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점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요인으로 본다”며 ”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계약률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로 2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등으로 진입도 쉬워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또 강남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이 근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교육시설로는 서초중,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서울 교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가까이 위치한 정보사령부는 오는 2015년에 이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14만6984㎡ 규모에 지하 7층~지상 22층, 아파트 및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대규모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59㎡로 구성되며 총 116가구 규모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강남지역에서 보기 힘든 전 세대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복합타운 내 주동배치를 남쪽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분양가는 최근 서초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2900만원대에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 및 침실1(안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입주시기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서리풀'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도 전 타입(84A·B·C,97)에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지난 5~6일 이틀 간 진행 된 청약접수(1~3순위)결과 총 747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395명이 접수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97㎡는 중대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95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만 184명이 청약하면서 일찌감치 마감됐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유니트 관람을 위해 30분 이상 기다렸던 84㎡A의 경우 741명이 청약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C도 각각 1.98대1과 2.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견본주택 오픈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 세대 4bay 설계는 물론 펜트리, 드레스룸 여기에 중문까지 제공해 견본주택 오픈 당시 내방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때문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7000여명 이상의 내방객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의 분양 관계자는 "주말 동안 유니트를 관람하지 못한 내방객들이 끊임없이 다녀 가는 등 용인지역은 물론 수원 영통, 화성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 며 "특히 중대형인 전용 97㎡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치는 등 인기가 좋았던 만큼 계약에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동, 총 754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면적은 전용 기준 84㎡와 97㎡다. 구체적인 가구수는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이며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천고등학교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강동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울산에서 7년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강동’도 최고 12.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강동’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93가구(조합원 및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49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11.43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전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A와 B 두 타입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A타입이 217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2812명이 청약을 신청해 12.9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76가구를 모집하는 B타입도 당해지역에서만 428명이 몰리면서 5.63대 1을 보이며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강동’은 지하 2층, 지상 28~32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중 343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한 이후 울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인데다 울산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주변이 바다, 산, 강 등의 자연친화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되는 강동산하지구 내 위치하고 있어 주거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8일~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동구 일산동 942-1번지(테라스파크 옆)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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