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35세 이전에 노후준비 시작"

입력 2006-10-0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테크는 은행과 보험사 주로 이용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이 35세 이전에 노후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은 9일 "전국 남녀직장인 98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노후준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35세 이전에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직장인이 전체의 5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즈몬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연령대로는 31~35세가 37.3%로 가장 많았고 26~30세에 시작하는 직장인도 전체 응답자의 15.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준비 수단으로는 '재테크'가 응답자의 75.8%로 대부분을 이뤘고 주택마련을 준비하는 응답자도 40%로 나타났다.

또 ▲창업준비(21.1%) ▲자녀교육에 투자(15.3%) ▲정기건강검진(15.3%) ▲취미특기 만들기 (14.4%) 순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재테크 중에서는 은행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70.3%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보험사 이용이 53.8%로 조사됐다.

특히 재테크를 위한 상품 선택에서는 혼인유무에 따라 선택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직장인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50.8%로 가장 많았고 미혼 직장인들은 '안정성을 중시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4.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과반수 이상이 자신들의 정년을 51세 이후로 생각하고 있고 해당연령까지 직장생활을 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64,000
    • -0.1%
    • 이더리움
    • 5,036,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2.96%
    • 리플
    • 697
    • +4.03%
    • 솔라나
    • 204,600
    • +1.14%
    • 에이다
    • 585
    • +1.39%
    • 이오스
    • 935
    • +2.3%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00
    • +2.09%
    • 체인링크
    • 20,950
    • +1.4%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