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쫓겨난 한선화ㆍ집 나온 이장우, 좌충우돌 옥탑방 동거 시작

입력 2014-1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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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6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가 뱃속 아기를 지키기 위해 옥탑방 동거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6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임신과 밝혀진 출생의 비밀로 인해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차돌(이장우)와 장미(한선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 차돌은 트럭과 부딪힐 위기에 처한 장미를 구하려다 응급실에 실려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차돌은 항상 자신 곁에 있을 테니 힘내라는 장미에게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하지만 금세 달려온 부모의 손에 이끌려 가는 장미의 모습을 보며 차돌은 병원문을 나서 방황하다 어머니 미용실에서 잠을 청했다.

차돌의 행방이 궁금해 하던 시내(이미숙)는 미용실에 있는 그를 발견하고 출생의 비밀을 들려줬다. 차돌은 나아준 엄마도 모르고 단지 위기에 처한 집안을 구해준 은인의 자식이라는 시내의 진솔한 고백에 수긍을 했다.

한편 감금된 방에서 도망쳐 나오다가 아빠 만종(정보석)에게 들킨 장미는 낙태를 종용하는 아버지의 말을 완강히 거부하다 난생 처음 아버지로부터 따귀를 맞고 그날로 집에서 쫓겨나 차돌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차돌은 자신을 어색해하고 장미를 못마땅해 하는 형 강태(한지상), 누나 세라(윤아정)로부터 실망해 집을 나와 찜질방을 전전하다 옥탑방으로 입주했다.

그런가하면 더 이상 장미를 딸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종이 큰딸 수련(김민서)에게 고재동(최필립)과의 정략결혼을 강요하고, 영화계약건이 불발된 강태는 결별을 결심한 뒤 수련과 비밀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방송 말미에는 첫 보금자리 입주파티를 준비하던 옥탑방에서 불이 나고 차돌과 장미가 심하게 다투는 모습이 공개돼 파란만장 신혼생활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박상원,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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