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입력 2014-11-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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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 등급 평가…재무구조 탄탄 회사채 발행 성공 예상

대웅제약에 이어 한독도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최근 대웅제약은 충북 오송 신공장 건설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3년물 무보증 사채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3년물 제29회차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3일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권면총액ㆍ모집(매출)총액ㆍ발행가액ㆍ권면이자율ㆍ발행수익률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 사채의 권면총액 합계가 300억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한독이 대웅제약에 이어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신용등급이 ‘A-’ 등급이지만, 재무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한독은 이번 사채 발행과 관련, 지난달 15일 미래에셋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한독에 대해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에서 평정한 회사채 등급은 각각 A-(안정적), A-(안정적)”이라며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올 상반기말 기준 각각 68.58%와 15.59%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채의 원리금 상환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국내외 거시경제 변수의 변화로 상환에 대한 확실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두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우리은행 대환(100억원) △구매자금 결제(150억원) △퇴직연금(50억원)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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