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가출 여중생 성매매 알선 상근예비역 3명 구속

입력 2014-10-3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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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보병 제50사단은 가출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이모(21) 상병 등 상근예비역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검찰에 따르면 이 상병 등은 지난 6월16일부터 열흘 가량 가출한 여중생 A양을 상대로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접근해 대구시내 한 모텔에서 묵으면서 행인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뒤 A양으로부터 200만원 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3명 외에 범행을 주도한 최모(23)씨는 이후 지난 7월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쳤으며 현재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피해 여중생이 성매매를 강요당했다고 학교와 경찰에게 알려오면서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다"면서 "죄질이 나쁜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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