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2019 여자월드컵 유치 첫발

입력 2014-10-3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여자월드컵 유치를 위한 첫발을 뗐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 및 2019 FIFA 여자 월드컵 유치를 위한 개최협약서와 비드북을 제출하기 위해 29일(한국시간) FI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30일 오전 FIFA를 방문해 개최협약서 및 비드북을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여자 월드컵이 25명의 FIFA 집행위원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각 집행위원에 대한 꾸준한 교섭을 통해 개별적인 설득과 공략을 해나갈 계획이다.

보통 여자월드컵에 한 해 앞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은 단독 개최신청국이 없을 시 여자월드컵 개최국에서 함께 진행한다. FIFA는 이를 통해 개최국에 여자월드컵을 홍보하고,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LOC(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공유, 성공적인 여자월드컵 개최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유치 경쟁국으로는 유럽의 축구 선진국인 프랑스와 2010년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을 개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 FIFA 여자 U-20월드컵과 2019 FIFA 여자월드컵의 개최국 선정은 내년 3월 중 FIFA 본부에서 개최되는 FIFA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84,000
    • +0.07%
    • 이더리움
    • 5,03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96%
    • 리플
    • 699
    • +4.48%
    • 솔라나
    • 204,500
    • +1.04%
    • 에이다
    • 585
    • +1.56%
    • 이오스
    • 936
    • +2.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00
    • +2.09%
    • 체인링크
    • 20,970
    • +1.6%
    • 샌드박스
    • 543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