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생전 소원대로...빈소에 울려 퍼진 ‘민물장어의 꿈’

입력 2014-10-29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사진=뉴시스)

故 신해철의 빈소에 서태지, 이은성 부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졌다.

27일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해철의 빈소에는 서태지, 이은성 부부 외에도 조용필,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이승기, 유재석, 허지웅 등 연예계 인사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이 고인의 생전 소원대로 장례식장에 울려 퍼져 추모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신해철은 앞서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22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고인의 말대로 장례식장에 울려 퍼졌구나“ ”신해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이렇게 슬픈 노래가 되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8,000
    • -1.06%
    • 이더리움
    • 5,28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07%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5,300
    • +0.09%
    • 에이다
    • 640
    • +0.31%
    • 이오스
    • 1,134
    • +0.71%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29%
    • 체인링크
    • 25,860
    • +2.78%
    • 샌드박스
    • 636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