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부원장 사망… 이유는 '프로포폴 과다 투약'

입력 2014-10-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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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광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지 하루 만에 숨진 여성 부원장이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병원 부원장 A씨(30)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B씨(51)에 대해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혼한 A씨와 미혼인 B씨는 2년간 호텔에서 함께 생활한 연인 관계였다. A씨는 7월 26일 병원 수술실에서 B씨에게 프로포폴을 맞던 중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과거 B씨가 포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은 점을 알고 B씨와 A씨 모발ㆍ소변ㆍ혈액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B씨 모발과 A씨 혈액에서 프로포폴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국과수는 "A씨가 프로포폴 과다 투약으로 인한 중독 현상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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