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발생, “지뢰 수천발 매설” 주장까지 나와

입력 2014-10-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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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자료사진) 국제연합군이 이라크 코바니 지역에 공습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잇달아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지목된 가운데, IS가 이라크에 수천발의 지뢰를 매설한 후 퇴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라크 전문 온라인매체인 ‘이라키 뉴스’는 바빌 주의회 의장을 인용해 “IS가 주르프 알사카르에서 물러나면서 지뢰 3000발 정도를 매설했다”고 보도했다. 주르프 알사카르 지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남쪽으로 통하는 요충지다.

바빌 주의회 의장은 “지뢰를 모두 제거하려면 1~2개월은 걸릴 것”이라며 “IS는 떠났지만 대피했던 주민들이 지뢰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라크군은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아 한달여에 걸친 전투 끝에 지난 24일 주르프 알사카르 지역을 탈환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27일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테러를 감행한 차량이 폭발해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2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밀집 지역에서 차량이 폭발해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정말 극단주의 세력이 많구나”,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대체 언제까지 저렇게 서로 죽여야 하나”,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테러할 돈은 대체 어떻게 조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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