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기습 살포, 진보 단체 피해 2만장 날려 보내…내용은?

입력 2014-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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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이 2만장의 대북 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이들은 진보단체와 임진각 인근 주민들의 저지에도 자리를 옮겨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일부는 25일 오후 7시30분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야산에서 풍선 하나에 북한의 3대 세습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 2만 장을 실어 날려보냈다.

당초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전단 10만장 가량을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진보단체 회원 10여 명이 보수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대형 풍선을 찢고 전단을 폐기했다.

때문에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위해 풍선을 다시 구입해 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임진각 주변에선 찬반 단체 양측의 충돌이 이어져 이 과정에서 전단 상자 등을 훼손한 혐의로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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