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KIA 감독 전격 사퇴 “재신임 이후 많은 고민”

입력 2014-10-25 15:46 수정 2014-10-25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선동열 KIA 감독이 25일 오후 감독직을 사임했다.

선동열 감독은 25일 오후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동열 감독은 이와 함께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지만 영원한 타이거즈 팬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야구명가 타이거즈의 부활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곳 광주는 나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곳이라 남다르게 애착이 갔다. 꼭 좋은 성적을 올려 팬들을 웃음짓고 기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KIA는 선동열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혼자가 편해요"…요즘 연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월가 큰손과 통했나...서학개미 애플 팔고 ‘F4’집중 [韓美 큰손 보고서]①
  • 상반기 기대작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출시…쿠키런: 마녀의성, 새 시즌 업데이트 外 [게임톡톡]
  • 유재석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브라이튼N40'은?
  • '갑질 논란' 침묵하던 강형욱, 오늘 입장 낸다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5,000
    • -1.04%
    • 이더리움
    • 5,146,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04%
    • 리플
    • 738
    • -0.67%
    • 솔라나
    • 248,000
    • -1%
    • 에이다
    • 669
    • -2.62%
    • 이오스
    • 1,177
    • -1.26%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3.17%
    • 체인링크
    • 23,070
    • -0.22%
    • 샌드박스
    • 64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