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주원과 첫 만남부터 팽팽 신경전…히든카드 출격 예고

입력 2014-10-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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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며 주원과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사 측은 24일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박보검의 본격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세련된 올블랙 패션으로 반듯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주위를 환하게 밝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햇살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는 박보검만의 매력 포인트. 하지만 심은경을 등 뒤에 숨긴 채 주원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역력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를 전하며 ‘설렘주의보’를 유발하던 박보검이 주원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보검이 맡은 이윤후는 신동 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혹사당한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우연히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을 만나면서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차유진 못지않게 음악적 자존심이 강한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파로,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우월 비주얼과 나이 답지 않게 깊이감이 느껴지는 연기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환한 미소로 장난기 어린 소년 이미지를 풍기다가도 어느 순간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표정 연기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박보검에 현장 관계자들은 연신 감탄을 연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주원 심은경 등 출연 배우들과 손발이 척척 맞는 연기 호흡을 과시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박보검의 첫 등장은 다음 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이윤후는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할 히든카드”라며 “박보검은 이윤후의 이미지와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배우다. 앞으로 주원 심은경과 함께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할 박보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슈트레제만(백윤식)을 대신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된 차유진이 조금씩 단원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차유진이 이끄는 S오케스트라는 완벽하게 연주에 성공해 해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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