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많은 이들이 B-17의 소리·진동·떨림·냄새 사랑"

입력 2014-10-24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사진=연합뉴스)
제2차 대전 당시 하늘요새로 불리던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 복원 소식이 전해졌다.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상공에서 맹활약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다. 영국을 기지로 독일을 겨냥한 주간 폭격 임무에 처음 투입됐다. 호위 전투기가 충분하지 않았던 1943년경까지는 밀집 대형에 의한 폭격으로 '하늘을 나는 요새'라고 불릴 만큼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했다.

브라질 공군을 마지막으로 1968년 퇴역한 보잉 B-17의 복원은 비행기 제작 전문 국제단체 EAA(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주도로 진행됐고, 마침내 지난 9일에는 미국 메릴랜드 동부 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에 성공했다.

이날 보잉 B-17을 조종한 베테랑 파일럿 조지 다브너는 "나는 B-17 기종으로만 1600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해당 기종의 엔진 소리, 진동, 떨림, 냄새 그리고 시야를 사랑한다. 이 폭격기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브너의 조종으로 날아오른 B-17 기종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상공 375m 지점을 약 20분간 성공적으로 비행했다고 전해졌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뭔가 뭉클하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너무 멋있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도 멋있지만 조종사도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03,000
    • +3.4%
    • 이더리움
    • 3,012,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2,052
    • +3.38%
    • 솔라나
    • 127,000
    • +3%
    • 에이다
    • 384
    • +1.86%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233
    • +6.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40
    • +0.41%
    • 체인링크
    • 13,300
    • +2.86%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