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빅모델 전성시대] 김연아ㆍ손연재 外 스포츠 스타 CF왕은 누구?

입력 2014-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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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이벤트 집중…기업, 스포츠 스타 러브콜 잇달아

스포츠 빅 이벤트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소치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 그리고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전 세계인의 이목은 러시아 소치와 브라질, 인천으로 향했다. 그만큼 스포츠 스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스포츠 스타에 대한 관심은 기업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24)를 비롯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 마린보이 박태환(이상 25), 축구 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 등 스포츠 스타들의 TV광고 모델 러시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김연아와 이상화, 박태환 등 스포츠 스타들을 총출동시킨 광고를 내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삼성 커브드 UHD TV,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갤럭시 S5와 기어핏이 함께 등장하는 이색 광고가 그것이다.

광대역LTE-A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동통신 3사의 모델 경쟁도 스포츠 스타로 옮겨 갔다. 특히 올해 은퇴한 김연아와 박지성이 각각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델로 등장, 양사의 전면전 양상을 보였다.

은퇴 후 새 신랑이 된 박지성은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유니폼 대신 빨간 응원복을 입고 TV를 보며 브라질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광고가 인기를 끌었다. 또 김연아는 우크렐라를 연주하며 SK텔레콤 CF송 “잘생겼다!”를 부르는 광고로 연중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 스타의 CF를 논하는 데 있어 ‘체조 요정’ 손연재를 빼놓을 수 없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LG 휘센·LG 옵티머스·더페이스샵·KCC건설 등 시즌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김연아와 함께 스포츠 스타 CF퀸에 올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은 브라질월드컵 기간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스포츠 스타다. 손흥민은 LG TV와 LG 에어컨·아디다스·게토레이 등 4편의 TV 광고에 동시에 출연, 인기상종가를 입증했다.

은퇴 후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과 안정환은 온라인 게임인 ‘피파 온라인3’ 광고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각각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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