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도전의 시작’ 24일 폐막식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입력 2014-10-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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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이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뉴시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아름다운 도전의 축제가 24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장엄한 막을 내린다.

‘Anytime, Anywhere(언제, 어디서나)’라는 주제로 열릴 폐막식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꾸며진다.

지난 18일 열린 개회식의 구성은 도전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과 열정ㆍ창의성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조력자를 조명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반면 폐막식에서는 한국 전통의 소리ㆍ음악ㆍ춤 등을 소재로 구성해 흥겨운 한국 전통 문화예술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K팝과 폐막식의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식된다.

폐막식 공연은 4장으로 구성된다. ‘만남과 도전의 기억’을 콘셉트로 연출될 1장은 지난 1주일간 진행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카운트다운에 이어 “인천의 소리를 따라“라는 소제목으로 인간문화재 하용부 솔로공연과 차전놀이, 반고춤 등 한국 전통의 다양한 놀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식전 행사에 이어 곧바로 개최국기 및 선수단 입장이 이어진다. 지난 개회식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으로 각광을 받았던 선수단 입장 순서는 폐막식에서도 2부에 선 배치함으로써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선수단 입장이 완료되면 폐회선언과 대회기 하강 및 이양, 차기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국기게양 등의 공식 행사가 치러진다. 이어 단아하고 고운 해금과 웅장하게 뻗는 대금이 연주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의 성화가 소화된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화가 꺼지면 ‘인천의 소리, 내일을 깨우다’를 콘셉트로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의 울림을 소재로 한 리틀엔젤스와 220여명의 대규모 타악 공연이 그라운드 전체를 휘감으며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취하게 될 예정이다. 연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송사와 국악인 김영임이 한국의 소리로 신명나는 무대를 채우게 된다.

대회의 피날레 공연은 명실공이 세계적인 K팝 스타 샤이니가 출연, 1주일간 선수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도전에 대한 답례로 아시아 선수단과 함께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선곡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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