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공식입장, "제국의 아이들 8인체제…문준영 활동 중단 잠시 기다려달라"

입력 2014-10-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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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준영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활동중단 선언을 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은 20일 "문준영 군은 향후 계획을 위하여 SNS 상의 소통과 활동을 잠시 중단할 것이며,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문준영 군을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또한 나머지 8명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문준영 군을 포함한 멤버들과 신주학 대표 관련 지난 한달 간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제국의아이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문준영 군과 회사 간의 불협화음에 대해, 그리고 준영군과 스타제국에 대해 확산된 오해와 루머에 대해 진솔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일본 오사카,도쿄,팬미팅을 하루 앞둔 9월12일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군의 격투기 부상 직후 즉각적인 치료 조치가 미흡한점이 발단이 되어 멤버들의 불만이 극대화되었고, 회사와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리더 문준영 군은 멤버들을 대신해 대중의 힘을 빌리고자 트위터를 통해 처우를 알리는 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문준영과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가 갈등을 빚게 된 사건발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1일 다음날 오해와 갈등을 풀었다는 사과 트위터 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대표님이 바로 만나 수익배분율과 그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권한과 복지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이에 준영군은 트위터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1일 다음날 트위터를 통하여 오해와 갈등을 해결했다는 즉각적인 공개 사과 글은 준영군의 뜻보다는 회사측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내용이었다"며 "10년간의 고생과 사연을 전하기엔 140자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140자로 익명의 다수와 SNS상에 커져가는 본인에 대한 오해와 루머에 대항하다 보니 말에 두서가 없고 더 오해를 낳았던 점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스타제국은 앞으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티스트와의 상생과 지속적인 공존을 통하여, 팬여러분께 멋진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문준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국의아이들 공식 팬카페에 이번 사태에 관한 마지막 입장을 정리해봤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제국의 아이들 공식 팬카페 링크를 더했다.

문준영은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제국의아이들 리더 이후입니다. 지난 한달 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폭풍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폭풍과 같은 시간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단, 도대체 왜"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단, 언제 돌아오나요" "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단, 8인 체제라니 말도 안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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