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광저우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06-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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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6일부터 인천-광저우 노선을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광저우 노선에 인천-광저우 노선에 총 148석의 B737-800 기종을 투입, 매주 화ㆍ수ㆍ금ㆍ토 등 주 4회 운항하며 한국 출발편은 오전 9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광저우에 도착하고 복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광저우를 출발, 오후 5시 25분 인천에 도착한다.

광저우는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중국에 3대 도시로 홍콩과 바다를 사이에 끼고 있어 중국의 주요 상업도시 및 무역의 중심지이다.

현재 광저우에는 전세계 500대 기업 중 200개 기업이 진출해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 기업도 2000개가 진출해 있어 다국적 기업의 거점 도시이지 중국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광저우 취항으로 그동안 단일 국적항공사의 취항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컸지만 광저우와 1일 생활권인 선전, 홍콩, 마카오 등 화남지역 일대의 한중 교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해 개설해 주 2회 운항 중인 화물노선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광저우 노선 신규취항은 지난 9월 초 건설교통부가 배분한 항공노선에 대한 신규취항이며 대한항공의 중국 취항도시는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사진설명>

대한항공은 26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중국 광저우 노선신규취항 행사를 가졌다. 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훈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 본부장, 다섯번째 이재희 인천공항공사 사장, 여섯번째 지창진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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