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심사위원 마음 녹였다

입력 2014-10-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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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

(사진= '슈퍼스타 K6 김필 캡쳐')

▲곽진언이 17일 엠넷의 슈퍼스타K6 공개무데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유튜브 캡처

'슈퍼스타K6' 곽진언과 김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톱9(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이준희, 임도혁, 장우람, 미카)의 `러브송` 미션으로 생방송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곽진언은 10cm의 '안아줘요'를 선곡, 특유의 저음과 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곽진언 '안아줘요'에 이승철은 "여러 장르가 재밌게 느껴지는 목소리이다. 콘서트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또 다른 모습도 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범수는 "보는 내내 편안했고 '러브송'이라는 미션에 참가자 중에 제일 잘 표현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필이었다. "묵묵히 날 기다려준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필은 이승열의 곡 '기다림'을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범수는 "37년간 지켜온 정체성이 흔들리는 순간이었다. 분명 여자를 좋아하는데 김필의 무대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면서 "갈수록 포텐이 더해지는 느낌"이라며 94점을 줬다.

윤종신은 "개성 강한 가수의 노래를 김필화하는데 성공했다. 고음을 거칠게 끌어오는 듯하는 모습이 마음을 끌었고 굉장한 집중력이 있는 무대였다"고 평하며 95점을 매갰다.

백지영 역시 "숨소리도 노래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며 "비성과 허스키가 예술적으로 섞여 있다"고 96점을, 이승철은 "가을 남자 김필의 목소리는 여기 직접 와 들어야할 것 같다"고 칭찬하며 90점을 줬다. 김필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총점 375점을 기록하며 최고득점자가 됐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 소식에 네티즌들은 "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 둘다 최고였다" "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 난 곽진언이 더 좋았음" "곽진언 '안아줘요' 김필 '기다림' 다음 무대도 기대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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