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이란 강풍·폭우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허리케인'과 차이는?

입력 2014-10-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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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이란

▲15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폭설과 대형 눈사태는 이례적으로 발생한 사이클론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인도 비샤카파트남를 덮친 사이클론으로 배가 뒤집힌 모습. (사진=AP/뉴시스)
최근 히말라야에서 발생한 폭설과 눈사태가 사이클론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사이클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이클론이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 등에서 적도 부근의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이다. 동부 아시아에서는 태풍(typhoon), 카리브 해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윌리윌리(willy-willy)라고도 불린다.

사이클론이란 최대 풍속이 17㎧ 이상이며 크기는 반지름이 약 500㎞에 달하는 거대한 저기압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해 큰 피해를 일으킨다. 연간 발생 수는 1년 평균 5~10회이며 아라비아 해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열대성 저기압 중 발생 수와 규모가 가장 작다.

16일(현지시간) 네팔 구조 당국은 이번 주 초,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해안을 강타한 이례적인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의 영향으로 히말라야를 비롯한 네팔 곳곳에 지난 이틀간 폭설이 내려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이클론이란 정말 무서운 거구나", "사이클론이란 그냥 태풍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눈사태와 폭설까지 일으키네", "사이클론이란 태풍이랑 비슷한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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