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저커버그와 ‘더 월드’ 크루즈 회합

입력 2014-10-1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15일 저녁 인천항에 있는 ‘더 월드’ 크루즈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저커버그 CEO, 빌 페트슨 주한호주대사 등과 함께 더 월드 호에 승선했다.

지난 12일 인천 내항에 입항한 더 월드 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6성급 크루즈다. 더 월드 호는 분양 비용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에 인천항을 다시 찾은 더 월드 호에는 호주 최대 부자이자 여성 부호인 지나 라인하트 핸콕프로스펙팅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과 저커버그 CEO가 더 월드 호에서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친분이 두터운 저커버그 CEO에 대한 환송식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례적으로 14~15일 이틀간 삼성전자에서 일정을 보냈다.

한편, 더 월드 호는 15일 자정께 중국 다롄으로 향해 출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위고비’ 마침내 국내 상륙…‘기적의 비만약’ 기대 충족할까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NCT 태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 배당‥특수준강간 혐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5,000
    • -1.51%
    • 이더리움
    • 3,27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95%
    • 리플
    • 712
    • -2.06%
    • 솔라나
    • 193,400
    • -3.2%
    • 에이다
    • 473
    • -3.27%
    • 이오스
    • 635
    • -1.85%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3.09%
    • 체인링크
    • 14,870
    • -4.37%
    • 샌드박스
    • 342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