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황. 도널드 트럼프(Trump) 대통령과 황제(皇)를 합친 별명이자 밈. 스스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올린 그가 가장 좋아할 수식어일 수도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온 권위적인 화법과 돌발적 언행을 풍자하는 단어죠. 문제는 그 별명이 농담만은 아니라는 점인데요. 유엔총회 연설에서부터 방송사 면허 취소 위협, 타이레놀 논란, H-1B 비자 폭탄, 중국 유학생 허용과 한국인 구금 사태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정말 진심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는 격한
2025-09-2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