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기업 코스맥스가 인구 대국 인도에 진출한다. 2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 창업자인 이경수 회장은 전날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인도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연말을 목표로 인도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아직 현지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 등 가시적인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현지 생산이 가능한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영업법인 및 사무소로 따지면 일본, 미국 캘리포니아, 베트남, 말레이
2025-08-2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