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풍부한 유동성에 금리 하락...국고3년 3.84%(-5bp)

입력 2010-04-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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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하락했다.

오전엔 멕시코 국채가 씨티 글로벌국채지수(WGBI)에 편입됐다는 소식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멕시코에 이어 한국도 조만간 씨티 글로벌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오후 들어 금리가 급락했다.

게다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부담스럽지 않게 나온데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저가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5bp 하락한 3.84%, 국고 5년은 6bp 하락한 4.46%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4bp 하락한 2.66%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4bp 하락한 4.91%, 20년물은 5bp 하락한 5.1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5bp 하락한 2.67%, 2년물은 9bp 하락한 3.5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8%,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2.8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갭 상승 출발했으나 WGBI)에 편입 무산 우려로 급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오후 들어 재정부의 반론과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급등세로 전환했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25틱 상승한 110.7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898계약, 증권선물 3542계약, 연기금 465계약, 보험 419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3883계약, 은행 823계약, 개인 752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3만549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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