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속옷 시장이 ‘패션’에서 ‘헬스케어’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소프트데이가 선보인 위위팬티는 단순한 속옷이 아닌 청결 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입는 순간부터 건강 관리가 시작된다’라는 개념을 내세우며 여성의 일상 속 청결 루틴을 바꾸고 있다.
위위팬티는 항균과 통기성, 초신속 건조 기능을 갖춘 기능성 위생팬티다. 소프트데이는 여성의 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칸디다균 억제율 86.7%를 실험으로 입증했고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사멸시키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체감형 제품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생 기술의 결과물이다. 덕분에 팬티라이너 없이도 냉이나 분비물 걱정 없이 보송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은 소재 자체의 통기성을 높여 피부가 숨 쉬듯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며 습기나 냄새를 최소화했다. 기존 일회용 라이너나 생리팬티가 가진 두꺼움, 답답함, 피부 트러블 문제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유해물질 56종이 검출되지 않았고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유아용 KC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패션이 아닌 케어’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브랜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액의 2600% 이상을 달성하며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 후기에는 “운동 후에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장시간 근무에도 쾌적하다” 등 현실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광고가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이 브랜드의 신뢰를 끌어낸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여성 건강 관리의 세대 교체로 본다. 한 여성의학 전문의는 “청결 유지가 단순한 사후 관리가 아니라 예방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속옷의 항균·흡습 기술은 일상 속 관리 루틴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위위팬티를 시작으로 여성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우리는 속옷을 예쁜 패션이 아닌 실질적인 건강 관리 도구로 보고 있다”라며, “누구나 매일 입는 속옷을 통해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