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산폭발 여파…체리블렛 측 "공항 폐쇄로 체류, 귀국 연기"

입력 2020-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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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필리핀 화산폭발 여파로 걸그룹 체리블렛이 필리핀 현지에 발이 묶였다.

13일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체리블렛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체리블렛이 지난 11일과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았다"면서 "현재 멤버들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모두 무사히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현재 마닐라 항공편의 입출국 항공편이 운행 중지된 관계로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3시 35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4시 35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따알화산이 폭발했다. 필리핀 화산 폭발로 인근 주민과 관광객 6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오후 6시부터 마닐라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필리핀 대표 휴양지 세부, 보라카이 위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도 마닐라에서 세부는 약 600㎞, 보라카이는 800km가량 떨어져 있다. 13일 현재 세부 직항과 보라카이 직항편이 있는 칼리보공항 등의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정상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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