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흉터로 인한 앞트임복원, 매서워진 눈매 밸런스 교정에 중점

입력 2019-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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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눈성형 중에서도 트임수술은 크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 문제는 수술 시 해부학적, 심미적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트임수술 후에는 누호 부분의 붉은 살 노출, 패인 흉터, 갈고리 흉터 등의 앞트임흉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과한 트임이나 이로 인한 눈이 안 감기는 토안 상태 등의 부작용도 있다. 부작용이 없더라도, 심미적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트임수술로 인한 모양 불만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앞트임복원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앞트임복원수술은 눈 내부의 인대와 근육을 재배치하는 수술로 단순한 피부 봉합이 아닌 외부 흉터를 제거하고 눈매 균형과 기능까지 활성화시켜야 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 방법이다.

앞트임복원 시기는 일반적으로 1차 수술 후 6개월 이후가 적합하다. 흉터가 단단하지 않고 붉은 기운이 없을 때, 또 염증이 생긴 경우 완전히 가라앉은 이후에 앞트임복원이 가능하다. 회복이 모두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재건 시, 모양의 변화가 생길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술은 환자마다 문제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흉터가 생긴 부위, 내부 형태, 피부 상태와 수술 시기 등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방법을 고수하기보다 복합적인 수술 방법을 통해 2차적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다성형외과 김현수 원장은 ”앞트임복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복원이 아니다. 매서워진 눈매의 밸런스를 교정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앞트임복원 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다시 앞트임재수술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복원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현수 원장은 이어 ”흉터가 아무는 시간과 모양이 자리를 잡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인내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면서 ”재수술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첫 수술을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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