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겨울철 떠나는 순백 세상으로의 여행

입력 2013-01-04 11:44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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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 세상에서 즐기는 산천어축제 = 모두투어(1544-5252)는 강원 화천으로 떠나는 산천어축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요금은 1만9000원으로 왕복 교통비와 여행보험이 포함되며, 산천어낚시 참가비와 중식, 입장료 등은 불포함이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출발 당일 오전 7시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하며, 15시 30분 서울로 출발해 17시 30분 도착 예정이다.

낚시용 간이의자와 얼음낚시대(3000원부터)는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방한복과 방한화, 보온용품, 손장갑, 귀마개, 손난로, 간식 등은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해 인연들의 이색 데이트는 물론 가족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개별 중식은 각자 잡은 산천어로 해결할 수 있으며, 축제장에 마련된 장터국밥이나 먹거리 장터를 이용해도 좋다.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장서 로맨틱 겨울나기 = 하나투어(1577-1233)는 경기 가평으로 떠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패키지 상품(당일)을 선보였다.

가격은 4만2000원으로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가이드비, 여행보험 등이 포함되며, 개별 중식은 불포함이다.

먹거리도 풍부해서 세계 먹거리 특구와 일반음식점, 향토웰빙촌 등 축제장 내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중식을 해결할 수 있다.

두물머리의 무공해 딸기밭 체험은 이 상품의 특전이다.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우며 시식까지 가능하다. 직접 딴 딸기는 500g팩에 담아갈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호평이다.

출발 당일 오전 7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동화면세점 앞(6번 출구)에서 출발하며, 17시 서울로 출발해 18시 30분 도착 예정이다.

◇눈과 예술의 향연 ‘태백산 눈꽃 축제’ = 자유투어(02-3455-8888)는 태백산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 패키지 상품(당일)을 출시했다.

가격은 6만1000원(주중·성인 기준)으로 왕복열차 요금과 연계차량료, 입장료 등이 포함되며, 전 일정 식사와 눈썰매장 이용료, 기타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출발 당일 오전 7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며, 13시 30분 태백산 도립공원 도착 예정이다. 동양 최대 규모 석탄박물관 관람 후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태백산 자유 트레킹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눈으로 만들어진 예술작품은 눈과 예술의 향연이다. 각종 전시품과 눈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는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18시 24분 태백역을 출발해 22시 13분 청량리역 도착 예정이다.

◇KTX로 즐기는 내장산 눈꽃 트레킹 = 롯데JTB(1577-6511)는 눈꽃여행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타고 떠나는 내장산 눈꽃 트레킹&웰파크 온천욕 패키지 상품(당일)이 그것이다.

요금은 7만9000원(주중·성인 기준)으로 KTX 왕복 열차비와 전용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되며, 개인 경비와 식사비, 여행자보험 등은 불포함이다.

출발 당일 오전 7시 30분 용산역에서 출발하며, 오전 11시 내장산 눈꽃트레킹을 시작한다. 트레킹 전 식당가에서 중식을 해결한다.

등산 후에는 웰파크 온천욕장으로 이동해 피로를 회복한다. 게르마늄 성분 함량이 풍부해 피부는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치료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아오는 길도 가볍다. KTX를 이용하는 만큼 고속도로 정체 걱정이 없어 피로감이 덜하다. 광명역에 20시 47분 도착 예정이다.

#눈꽃여행 #겨울여행 #데이트코스 #가족여행 #눈꽃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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