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계약해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마약 양성 참담…연예계 은퇴·전속계약 해지"

입력 2019-04-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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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과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24일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경찰은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마약반응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마약 공범으로 자신을 지목하자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입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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