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송시장, 지상파 매출 줄고, 유료방송은 늘어

입력 2018-12-12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 국내 방송시장 매출 16조5000억...전년대비 3.8%증가

작년 국내 방송시장 매출이 16조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파 매출은 줄어들고 인터넷티비(IPTV)등 유료방송은 성장세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18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국내 방송사업자들의 매출은 총 16조5000억원으로 작년대비 3.8% 늘어났다.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약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 매출액은 KBS 1조4163억원, MBC(계열사 포함) 9216억원, SBS 716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약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88억원 증가했다. 사업자 유형별 매출액은 SO 2조1307억원, IPTV 2조9251억원, 위성방송 5754억원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자도 3167만명으로 전년 대비 164만명이 증가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약 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96만 달러가 감소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입액은 약 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08만 달러가,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약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8억원이 감소했다.

지상파 본방비율은 70.3%로 전년대비 22.7%p 감소했고, 종편은 58.9%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SO 지역채널은 17.3%의 비율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6,000
    • -0.46%
    • 이더리움
    • 4,62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1.1%
    • 리플
    • 3,015
    • +1.04%
    • 솔라나
    • 198,000
    • -0.5%
    • 에이다
    • 612
    • +0.33%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90
    • -0.2%
    • 체인링크
    • 20,480
    • +1.29%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