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비보에 촬영 취소 “함께 빈소 방문 예정”

입력 2018-08-02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사진=SBS)

스태프 사망 소식이 전해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촬영 취소를 결정했다.

2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 관계자는 “오늘 예정되어 있던 촬영을 취소하기로 막 결정했다”라며 “함께 사망 스태프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이날 오전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다 스태프의 비보를 전해 듣고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아직까지는 촬영 분량에 여유가 있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B팀 카메라 담당 스태프 A씨(30세‧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촬영 일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30일에는 촬영이 없었지만 7월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약 20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시 50분까지 촬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가 사망 사건의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경찰의 사망 원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2,000
    • -3.77%
    • 이더리움
    • 4,606,000
    • -4%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8.93%
    • 리플
    • 734
    • -3.42%
    • 솔라나
    • 201,900
    • -9.87%
    • 에이다
    • 689
    • -4.17%
    • 이오스
    • 1,115
    • -5.51%
    • 트론
    • 166
    • -2.35%
    • 스텔라루멘
    • 162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7.15%
    • 체인링크
    • 19,980
    • -6.85%
    • 샌드박스
    • 643
    • -5.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