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형지엘리트, 개성공단 재개 기대...중국 매출 확대ㆍ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형지엘리트가 주목받고 있다.

멀티 패션 기업 형지엘리트는 남북경협으로 개성공단 재개 시 원가경쟁력 강화 및 중국 교복 시장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성공단은 지리적 이점이 크고 낮은 원가에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생산 거점이다. 이에 따라 패션그룹형지는 일찍이 개성공단과 인연을 맺어왔다. 2008년부터 8년간 형지엘리트, 형지I&C 등 각 계열사에서 총 320만pcs의 의류를 개성공단 입주업체에서 조달했다.

특히, 형지엘리트는 국내 교복업체 중 유일하게 개성공단 진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학교주관구매제도 시행으로 비용절감이 국내 교복 시장의 화두로 떠올라 개성공단 활용 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공단 재개 시 중국 교복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합자법인을 설립해 중국 교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개성공단은 한반도 신 경제지도 상 서해안 산업ㆍ물류ㆍ교통벨트를 잇는 수도권-개성-평양-신의주-중국 라인으로, 향후 중국 교복 생산 기지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개성공단을 에스콰이아 제화 부문, 라젤로, 특수복 의류 부문의 생산기지로 활용할 시에도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스콰이아는 효율화 및 현장소통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으로, 개성공단을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중국 및 북한 판로 가능성도 열린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지금도 당시 개성공단 입주 봉제업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개성공단은 물류비, 인건비 등을 낮출 수 있으면서 빠른 운송이 가능한 가치 높은 생산 기지로, 남북경협 첫 주자인 개성공단 재개 시 협력사들과 적극 공조체제를 이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상승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