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부광약품, 美 바이오기업 투자로 400% 수익

입력 2017-03-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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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캐피탈 펀드투자 통해 410만달러 투자이익

부광약품은 캐나다 바이오 투자사 TVM캐피탈 펀드투자를 통해 약 520만 달러(약 58억원)의 투자원금과 이익금을 수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캐나다 바이오 투자사 TVM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 을 이용한 간접투자를 통해 '콜루시드 파마슈티컬즈(CoLucid Pharmaceuticals Inc)에 투자한 100만 달러로부터 410만달러의 투자이익이 발생했다. 투자원금 대비 400%의 수익률이다.

이번 수익은 콜루시드 파마슈티컬즈가 올해 1월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9억6000만달러에 매각되면서 발생했다.

콜루시드 파마슈티컬즈는 편두통 치료신약인 라스미디틴(lasmiditan)을 개발하는 미국 회사로서, 최근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8년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광약품은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 Fund 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710만 달러를 미국과 유럽의 12개 신약개발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부광약품은 현재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전략을 통해 실력 있는 해외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사업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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