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섹터별 전문가 전망] 게임·인터넷- 온라인 게임 기술투자 활기… 모바일은 주춤

입력 2017-0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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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인터넷·게임 분야의 성장세는 물론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한 해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업계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32.7% 오른 1조7293억 원, 게임소프트웨어 분야는 30.7% 급증한 854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온라인 게임은 올해 새로운 기술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작 확대로 시장의 소폭 성장도 기대된다. 실제 넥슨, 엔씨소프트, 웹젠 등 업체가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반면 모바일게임 시장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은 성장 동력을 잃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모바일 게임 시장이 주춤해지자 많은 기업들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출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히트게임IP는 흥행과 고객 접근성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매출순위 톱(Top) 25위 게임업체 중 이미 IP를 활용한 게임은 9개에 달한다. 과거 히트게임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메신저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인터넷 업체들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온라인·모바일 광고에서 벗어나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와 온도조절계, 네이버의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플랫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에서는 네이버 포털의 플랫폼 등 확고한 지위를 확보한 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자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포털의 플랫폼 파워가 e커머스와 동영상서비스로 전이됐다. 카카오 메신저의 플랫폼 파워도 게임시장에 이어 온·오프라인 연계(O2O)시장으로 전이될 것”이라며 “아울러 TV캐스트는 독보적이었던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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