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꿈나무 육성 나선 한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 본선 개최

입력 2016-08-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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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에 참가한  김상훈(19), 김동옥(19) 학생이 ‘The Spring Pool(달걀껍질 분말을 이용한 현지맞춤형 비소제거시스템)’ 이라는 주제에 맞춰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25일 서울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에 참가한 김상훈(19), 김동옥(19) 학생이 ‘The Spring Pool(달걀껍질 분말을 이용한 현지맞춤형 비소제거시스템)’ 이라는 주제에 맞춰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한화그룹이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6’을 열고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과학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25일 한화그룹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25~26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본선 경연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30개 팀, 한화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사장단,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대학교수 및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이태종 ㈜한화 대표, 김연철 대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가 참석해 과학 영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연구테마는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이다.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에 관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75개 학교에서 총 715개 팀, 1430명이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30개 팀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30개 팀은 이틀 동안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토론, 심층질의 등을 진행한다.

이후 대학교수와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20명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 금상 2개 팀, 은상 2개 팀, 동상 17개 팀 및 특별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금상 2개 팀엔 2000만 원, 은상 2개 팀엔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동상 및 특별상 수상자들도 팀당 200만~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전원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이상을 수상한 지도교사의 소속 학교에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은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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