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 "김종인 선대위원장, 여기저기 기웃거려…정치철학 없다"

입력 2016-01-1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영우(왼쪽) 수석대변인이 더민주에 입당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해 '정치철학이 없는 철새'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뉴시스)
▲새누리당 김영우(왼쪽) 수석대변인이 더민주에 입당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해 '정치철학이 없는 철새'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 역할을 한 경제민주화의 아이콘 김종인(76)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선거 때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정치인"이라며 "정치철학이 모자란다"고 비판했다.

14일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TBS라디오(FM 95.1) <퇴근길 김병훈입니다>에 출연, 더민주에 입당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김병훈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불렸던 김종인 전 의원이 더민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영우 대변인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실망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국회 현안 대신 인재영입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김종인 선대위원장은)선거 때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학자이고 여러 경험과 실력은 인정하지만 정치철학은 모자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인 전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과 관련 "야당을 어느 정도 정상화 하는데 기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야당이 이런 모습으로 가면 한국 정치발전에 아무런 기여를 못 하고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도 굉장히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또 "2012년 대선 후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밖에서 관찰하다 보니 한국정치가 이렇게 가선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야당이 저런 식으로 쪼개져서 과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굉장히 회의적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차익실현에 하락…나스닥 0.76%↓
  • 단독 ‘큰 꿈’의 맥락은 어디였나…통일교 진영 행사에 기념사한 박형준 부산시장
  • “새해엔 쇼핑 어떠세요”⋯백화점업계, 신년맞이 정기세일 돌입
  • 李대통령 "성장의 방식 바꾸겠다"…수도권·대기업·속도전 넘어 ‘5대 전환’ 제시
  • 로저스 쿠팡 대표, '스미싱 쿠폰' 질타에 “쿠폰 이용에 조건 안 붙일 것”
  • 국제 은값, 급락 하루 만에 7% 이상 급반등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연봉 최대 48% 책정
  • 2026 새해 해돋이 볼 수 있나?…일출 시간 정리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03,000
    • -0.4%
    • 이더리움
    • 4,33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1.21%
    • 리플
    • 2,691
    • -1.21%
    • 솔라나
    • 182,100
    • +0.22%
    • 에이다
    • 488
    • -4.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94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20
    • -1.86%
    • 체인링크
    • 17,840
    • -1.05%
    • 샌드박스
    • 159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