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3D프린터가 이끄는 개인 3D프린터 시장…3D프린터 원리를 알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

입력 2015-05-08 10:56 수정 2015-05-11 16: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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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3D프린팅산업협회, 국비무료 3D프린팅 실무특강실시

▲개인용(교육용, 보급용) 해외 3D프린터 시장 동향분석 도표

‘렙랩(Replicating Rapid Prototype)’은 3D프린터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세계적인 운동 방향과 그 모임을 일컫는다. 2005년 영국 배스대학의 아드리안 보이어에 의해 주창된 렙랩은 3D프린터의 개발 및 활용을 대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논리에서 벗어나 개개인들간 정보의 공유와 협동을 통해서 3D프린터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손쉽게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렙랩은 3D프린터 제작 및 활용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개하여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설계(Open Design)를 기본으로 한다. 렙랩의 오픈소스 개방형 설계를 활용함으로써 자기가 경험하고 발전시킨 사항을 공개하여 타인이 이를 다시 활용하게 함으로써 3D프린터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3D프린터 발전에 관련한 방향은 해외에 비해 출발점이 늦은 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작년 정부의 3D프린팅 발전 전략안 발표이후 정부,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해외 3D프린팅 소식을 일찍 접한 얼리어답터 개인의 열정으로 3D프린팅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해외 오픈소스기반의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반의 3D프린팅 전문자격증을 만들어 작년부터 지금까지 3회 시험을 치뤘다.

또한 (사)3D프린팅산업협회는 자격증과 함께 범국민적 3D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해 해외 오픈소스 기반의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반의 정부지원의 국비무료 실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 수도권지회가 주최한 교육을 통해 5월까지 총 1,015명의 교육생을 포함해 수많은 국내 3D프린팅 전문가를 배출했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3D프린팅 교육은 교육비의 80~100%가 국비 지원되는 국비 무료교육이며, 서울 경기권기반의 수도권지회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예정이다.

협회에서 진행하는 ‘국비무료 3D프린팅 실무+자격증 특강’을 통해 교육생은 3D프린팅 실무와 자격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교육 과정 중 하드웨어와 3D프린팅 전공정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실무를 총 69시간을 이수해 교육 종료후 바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실무자 양성코스로 유명하다.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국비무료 3D프린팅 실무특강은 ▲ ‘3D프린팅 마스터 실무+자격증 특강’, ▲ ‘3D프린터 조립전문가 실무+자격증 특강’, ▲ ‘3D프린팅 전문교강사 실무+자격증 특강’, ▲ ‘3D프린팅+ICT 융합 실무제작과정’ 등이 있으며, 모두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다.

각 과정의 세부적인 안내는 협회 교육 주관사인 (주)트루바인|3D프린팅 이노베이션 홈페이지(http://www.truevineedu.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회 (02-558-6977) 또는 (주)트루바인(02-543-7531)으로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렙랩 #3D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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