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패딩 10만원 기회 잡자

입력 2014-1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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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블랙프라이데이가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의 맞불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25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특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몽클레어, 무스너클, 스톤아일랜드 등 프리미엄 패딩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몽클레어 패딩은 기존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 81만원대에 판매하고, 스톤아일랜드 패딩 역시 58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12월 4일까지 지오지아, 코모도스퀘어, 리스트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우선 지오지아와 지오송지오 정장은 각각 15만원대와 12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코모도스퀘어의 정장과 코트는 7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여성브랜드 리스트와 EnC의 오리털 패딩은 각각 4만원대와 5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캐주얼브랜드 에비수의 후드티와 아우터는 각각 1만원대와 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인기 유아동 브랜드 페리미츠와 트윈키즈의 패딩은 1만원대부터 선보이고, 꼬망스의 패딩조끼와 행텐주니어 티셔츠는 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최대 물량을 동원한 ‘여성·영패션 패딩 페어’를 진행한다. 영캐주얼, 영트렌디, 스타일리쉬 등 영패션 상품군과 캐릭터, 컨템포러리, 커리어 등 여성패션 상품군의 브랜드 총 100여 개가 참여해 7만여 패딩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5·7·9만원 특가 상품 등 10만원 미만의 상품이 전체 물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딩보다는 코트 판매가 증가해 패딩 상 품군의 소진율이 지난해 11월 말보다 30% 가량 줄었다. 또 겨울 아우터에서 패딩이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지난해보다 5~10% 낮아졌다.

작년 패딩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많은 물량을 준비한 패션 업체들은 판매 부진으로 고스란히 재고 부담을 안게 됐다.

이에 따라 패션 업체들은 통상적으로 12월 중순 이후에 진행하던 품목 할인을 한 달 정도 앞당겨 진행하고, 롯데 백화점은 협력 업체들과 함께 재고를 소진하고 고객들에게는 실속 있는 겨울 아우터를 선보일 수 있는 패딩 페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 고, 올해 출시된 신상품들도 20%~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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