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08 사전 예판, 유럽ㆍ한국 연비 디플레 이유는?

입력 2014-10-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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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2008 사전 예판, 유럽과 한국 연비 디플레 이유는?

(사진=한불모터스)

본격 출시되기 전이지만 푸조2008에 대한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국내에서 푸조2008이 어느 정도까지 연비 책정이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푸조2008 국내출시 모델의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에서 출시된 1.6ℓ 디젤 차량의 경우 25~26.3㎞/ℓ 수준으로 나왔지만, 지난 푸조 뉴308의 전례를 생각해보면 국내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연비가 검증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6월 국내 출시된 푸조 뉴308은 기존 유럽에서 24.4㎞/ℓ로 인증받아 국내 동급차량 중 최고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막상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14.6km로 유럽공인연비에 40%나 못미쳤다.

이유는 유럽과 한국의 연비검증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비 측정 방식은 도로상태와 신호체계, 운전자의 습관에 따른다. 일반적으로 유럽은 한국보다 도로상황과 신호체계가 효율적이라 연비가 30%까지 잘 나온다. 때문에 많은 수입차들이 한국에만 들어오면 연비가 대폭 깎여 책정된다.

특히 국내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국가지정시험기관에 효율측정을 의뢰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푸조ㆍ시트로엥, 포드, 크라이슬러, 토요타 경우 표시연비와 국내연비의 차이가 크다.

한편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2008 국내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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